SBTRKT - New Dorp. New York (ft. Ezra Koe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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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affage & Viceroy - Impression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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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월요일이고, 다 귀찮네요. 이럴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서 음악 들으며 발가락이나 까딱 거리고 싶어요. Giraffage & Viceroy가 만든 앰비언스풍 R&B Impression of You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활동무대로 한 이 팀은 Patrick Baker의 목소리를 빌려 후덥지근한 보컬 발라드를 만들었습니다. 진동하는 신스 사운드, 정확한 808 스내어 비트, 빠른 루프 하이햇 소리 위에 실연당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얹혀졌습니다. 이 둘의 콜라보는 처음인데요. Giraffage는 피치포크, 보그같은 잡지 취향에 맞는 일렉트로닉 팝 비트를 잘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의 상대 Viceroy는 트로피컬하고 청량한 디스코풍 비트를 만드는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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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0:00 새벽감성 터지는 달달한 R&B를 찾았습니다. 2014년 말 등장한 후, 멋진 목소리 톤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가수 Gallant가 부른 Weight In Gold입니다. 유명 DJ 제인 로우(Zane Lowe)가 몇일 전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 뮤직 라디오에서 처음으로 리스너들에게 공개한 곡이기도 합니다. 두터운 비트와 소울감 있는 기타 톤과 함께 야시시한 목소리가 잘 녹아든 트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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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Snoop Dogg) 아저씨의 팬은 아니지만 이번 열 세번째 앨범 Bush는 듣기 편안하고 좋습니다. 아마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프로듀싱 덕분일겁니다. 이번 앨범에 전체적으로 깔린 그루브함과 비트는 퍼렐이 여러 차례 보여줬던 바로 그 프로듀싱 능력에 기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래퍼' 스눕 독은 이 앨범에서 랩을 별로 선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그는 노래를 부릅니다. 그런데 저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부분때문에 이번 앨범이 맘에 들었어요. 하드한 힙합을 제하고, 힘을 뺀 덕분에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악이 수록되어 있거든요. 듣고 계신 Peaches N Cream도 이런 맥락과 상통합니다. 2015년 3월에 싱글컷 발매됐고 미래적인(=약을 거하게 빤) 뮤비 스… -
Missy Elliott - Work It (Barks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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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믹스 색소폰 쓸 줄 아네요. 2011년에 큰 히트를 기록한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이 부른 Work It이라는 곡의 리믹스입니다. 미시 엘리엇은 한국에선 지드래곤이 2013년 솔로 2집 쿠데타 앨범 활동할 때 협업하며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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