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me Something Good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언 아담스(Ryan Adams)가 2011년 앨범 이후 2014년 9월 발표한 열네번째 스튜디오 셀프타이틀 앨범 Ryan Adams에 수록된 곡 입니다. 전작 Ashes & Fire의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고 2012년부터 공동 프로듀서와 함께 스튜디오로 들어간 라이언 아담스는 그의 말을 빌리자면 "오케스트라적 풍부함"을 담은 신작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앨범 발매가 불투명해지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그는 폴 아웃 보이의 PAX AM Days 등 다른 밴드나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그 후 2014년, 새롭게 앨범준비를 시작했고 할머니를 떠나보낸 라이언 아담스가 겪은 심정을 앨범에 투영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라이언 아담스는 "제작방식은 이전과 같았지만, 결과물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비전이 담긴 듯 하다"고 밝혔습니다. Gimme Something Good은 마이너 코드 기타 리프와 성당의 오르간 소리가 담겨 80년대의 느낌이 가득한 곡이 되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가 코러스 중간에 잠시 나오지만, 곡의 대부분 힘은 리버브와 하이게인이 걸린 일렉트로닉 악기들에서 나옵니다. 뭔가 좋은게 필요하신가요? 라이언 아담스 본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바로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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