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Soak - Run Away (ft. Anderson .Paak) (NEUS Remix)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리믹스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 파리의 프로듀서 NEUS가 이번엔 DJ Soak의 Run Away 리믹스를 공개했습니다. 거기에 이 곡도 Anderson .Paak이 피처링했습니다. NEUS 공식 사이트에 적힌 곡 설명을 보면, "톱니파 신스에 쿵쾅거리는 베이스 기타를 넣어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이끌어냈다"고 하는데요... 뭐 그런 전문 용어에 미사여구를 제하더라도 암튼 신나는건 맞네요.
GoldLink - Unique (ft. Anderson .Paak) (Louis Futon Remix)
필라델피아의 일렉트로닉 펑크 아티스트 Louis Futon가 힙합에 영향을 받은 GoldLink의 싱글 Unique 리믹스로 돌아왔습니다. R&B와 재즈 멜로디로 시작한 곡은 금새 다이나믹한 일렉트로닉 부기로 변화합니다. 그루브한 템포를 가진 슬로우 비트에 신스 팝으로 강조를 줬네요. 그리고 요즘 대세 앤더슨 팍씨의 이름까지 피처링으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여름 맞춤형 트렌디한 곡인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영국의 듀오 Folded Like Fabric가 그들의 두번째 EP, Luxuries를 공개했습니다. Give Me Something은 EP의 분위기를 잘 들려주는 곡으로, 영국의 이 두 듀오의 실력을 잘 보여주면서 우리의 관심을 계속 끌게끔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의 음악을 표방하는 Soulection이 독자적 화이트 레이블 시리즈를 공개한지도 2년이 됐습니다. 그 레이블의 18번째 주인공은 프로듀서 ROM입니다. 버밍햄 출신 비트메이커로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19살 프로듀서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R&B와 재즈 사운드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듣고 계신 곡은 소울풍 보컬 Emmavie이 피처링한 You Love Em입니다. 두터운 베이스와 업템포, 자연스러운 코드 진행이 인상적입니다.
Manila Killa는 댄스 음악에서 꾸준히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듀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리믹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오리지널 곡 All That’s Left를 공개했습니다. 브루클린의 보컬리스트 Joni Fatora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빌려 다운템포이면서 그루브와 펑키함을 잃지 않은 독특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