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native

저 혼자 애정을 담아 부르는 미시간 출신 즈므슨(JMSN; 제임슨)의 신곡과 신보 소식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앨범 It is.를 통해 소울과 블루스를 신스와 일렉트로닉 그릇을 통해 풀어낸 바있는 그가 1년도 되지 않아 Whatever Makes You Happy라는 이름의 신보를 4월 말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듣고 계신 곡은 그 신보에 수록될 곡 Drinkin'입니다. 이건 지난 앨범보다 더더욱 대놓고 블루스네요. 코러스에선 얼핏얼핏 가스펠 느낌도 나고요.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Fyfe는 3년 전 데뷔 트랙 Solace를 공개했을 때부터 이름이 각인된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그 곡이 벌써 3년 전이라니 시간 겁나 빠른것...) 그 이후로부터 신곡이 나올 때마다 찾아듣게 됐는데요. 이번 곡 Stronger 역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여전히 Fyfe스러움이 곡 전체에 묻어납니다. 그의 목소리, 기타 픽킹, 깔끔한 퍼커션까지요. 하지만 그가 이전에 공개했던 곡들보다 한층 분위기가 밝아진데다 곡 자체도 리듬 타기도 쉬운 비트로 구성되어 (랄라라라... 하는 파트 이건 대놓고 후크를 노리고 있네요) 대중성까지 확보한 것 같습니다.

리드미컬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 Cut from the Ocean입니다. 얼터너티브와 일렉 프로덕션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입니다. 곡을 만든 듀오 Folded Like Fabric는 영국 출신으로 2년 전부터 활동하며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실험하는 중입니다.

LA에서 활동하는 굴꼬마들(OYSTER KIDS)이 봄을 맞아 그들의 두번째 트랙 Lips를 공개했습니다. 가볍고, 경쾌하며, 기분 좋은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인디 얼터너티브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