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클라우드에서 흥미로운 곡을 발견해 소개해드립니다. 한국형 R&B가 어디까지 왔는지 잘 설명해주는 곡 같아서요. 9w(9원?, 구원?)이란 낯선 이름과 비틀이란 곡 명 이외에 추가적인 정보를 찾을 순 없지만, 앞으로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는 가수를 한국 인디쪽에서 발견한 것 같습니다. 웨이브플렉스가 해외 음악을 다루는 블로그이긴 해도, 곡의 국적에 얽매이진 않겠습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곡이라면 한국 곡이어도 소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싱에 chan0, 9w.의 비틀입니다.
VERS1) 다릴꼬고 앉아있어 살짝 다른 느낌 이좋아 항상 그랬지 뭐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더나아 갈거라고 원하는 대로 MY FEEL, MY SOUL, MY GROOVE, 이끌려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급 해져가 행복을 잃어 버리길 바란건 아냐 밤새워 고민해 난그저 소리내 고 싶었을뿐 I JUST WANNA MAKE A SOUND
HOOK) 매번 걸을때마다 STAGGER 차가운 거리 텅 빈공간 누군가 만들어 놓은 듯한 PATTERN 이길을 따라가고 싶지 않아 비틀 비틀 비틀 걸어가 취하 거나 피곤한것도 아냐
VERS2) 비가내린뒤 태양은 이미 젖은후의 도로위 앞다퉈 시비를 걸고 또 가려 그렇게 살고 싶지않았어 더 나아갈거라고 원하는 대로 MY FEEL, MY SOUL, MY GROOVE, 이끌려
나의 의지완 상관없이 들어 올려야만해 그들의 엄지 허락도 없이 내어깨에 줄을서 그렇게 쌓여가는 주문서
HOOK) 매번 걸을때마다 STAGGER 차가운 거리 텅 빈공간 누군가 만들어 놓은 듯한 PATTERN 이길을 따라가고 싶지 않아 비틀 비틀 비틀 걸어가 취하 거나 피곤한것도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