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hanna, Kanye West & Paul McCartney - FourFiveSeconds (MV/해석)
FourFiveSeconds는 리한나(Rihanna)의 여덟번째 앨범에 수록될 곡으로 칸예 성님(Kanye West)과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 경(Paul McCartney)이 참여한 곡입니다. 팝을 근간으로 컨트리와 포크에 영향을 받았으며, 어쿠스틱 기타와 오르간, 첼로를 주 악기로 사용했습니다. 평론가들은 리한나와 칸예 웨스트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과 보컬, 그리고 미니멀한 프토덕션에 좋은 평을 내렸습니다. 이 곡에서 칸예는 랩 대신 노래를 하고, 매카트니는 오직 악기만 연주합니다. 뉴욕 데일리는 오토튠을 덧바른 칸예의 불안정한 보컬에 비교해 리한나의 보컬 능력을 칭찬하며 "그녀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듣는게 오랜만이다, 이펙트는 적었지만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평했습니다. 2015년 1월 21일 칸예는 iHeartMedia Summit에 깜짝 출연해 몇 곡을 소개하다가 "어쿠스틱 기타와 울부짖는 코러스, 그리고 엄청난 훅을 가진 멜로디를 가진 곡"이라며 이 곡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1월 24일, 리한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FourFiveSeconds를 공개하면서 이 곡이 그녀의 여덟번째 앨범 리드 싱글이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 곡은 발매 후 빌보드 15위에 진입했으며, 영국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했습니다. 곡과 함께하는 뮤직비디오는 네덜란드 사진작가 듀오 Inez와 Vinoodh가 담당했으며, 뉴욕에서 작년 12월에 촬영됐습니다. 곡과 잘 어울리는 단순한 컨셉이 마치 사진작가 허브 리츠(Herb Ritts)와 영화 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을 떠올리게 만든다며 빌보드, 타임 등 여러 평론가에게서 긍정적인 평을 얻었습니다. 리한나는 "칸예가 리얼 스트리트, 데님, 일상적 아메리칸 타입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데님은 절대 늙지 않는 스타일이며, 클래식하고 아이콘이잖나. 마치 뻐킹맞을 비틀즈처럼"이라며 다소 과격한 애정을 섞어 이번 의상컨셉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리한나, 칸예 웨스트, 그리고 폴 매카트니가 함께 작업한 것은 처음이지만, 각자 콜라보를 한 적은 있습니다. 가장 최근 칸예의 딸 North에게 바치는 Only One이란 곡으로 칸예와 매카트니는 콜라보를 가졌으며, 리한나와 칸예 웨스트는 제이-지(Jay-Z)의 2009년 싱글 Run This Town과 칸예의 2011년 싱글 All of the Lights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2월 8일에 열리는 57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FourFiveSeconds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Verse 1: Rihanna] I think I've had enough 더는 못 참을 것 같아 I might get a little drunk 좀 취해야 할 것 같아 I say what's on my mind 내 머릿속에 있는 걸 꺼내놓으면 I might do a little time 감옥에 갈지도 몰라 Cause all of my kindness 내가 베푼 친절은 모두 Is taken for weakness 나의 약점으로 해석되거든
[Hook: Rihanna] Now I'm four, five seconds from wildin' 이제 미치기 4, 5초 직전이야 And we got three more days 'til Friday 금요일까지는 3일이나 남았단 말이야 I'm just tryna make it back home by Monday mornin' 그저 월요일 아침까지 집에 가고 싶을 뿐이야 I swear I wish somebody would tell me 누가 나에게 한마디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Ooh, that's all I want 정말 그거 하나면 돼
[Verse 2: Kanye West] Woke up an optimist 낙천주의자로 일어났어 Sun was shinin', I'm positive 햇볕이 내리쬐고 나는 긍정적이었어 Then I heard you was talkin' trash 그때 네가 나를 씹는 걸 들었지 Hold me back, I'm 'bout to spaz 나 좀 말려줘, 미쳐버리기 직전이야
[Hook: Rihanna and Kanye]
[Bridge: Rihanna] And I know that you're up tonight 넌 오늘 밤 잠들지 못한다는 거 알아 Thinkin', "how could I be so selfish?" “나는 어쩜 이렇게 이기적일까?”라고 생각하며 But you called 'bout a thousand times 하지만 넌 나에게 전화를 천 번쯤 한 것 같아 Wondering where I've been 내가 어디 있느냐며 Now I know that you're up tonight 이제 넌 오늘 밤 잠들지 못한다는 거 알아 Thinkin' "how could I be so reckless?" “나는 어쩜 이렇게 무모할까?”라고 생각하며 But I just can't apologize 하지만 난 사과는 못 하겠어 I hope you can understand 네가 이해해주길 바라
[Verse 3: Kanye West] If I go to jail tonight 오늘 밤 내가 감옥에 간다면 Promise you'll pay my bail 내 보석금을 내 줄 거라고 약속해 See they want to buy my pride 놈들은 나의 자존심을 사려고 해 But that just ain't up for sale 하지만 그건 팔 수 없지 See all of my kindness 내가 베푼 친절은 모두 Is taken for weakness 약점으로 해석되지
Annie Lennox - I Put A Spell On You (Live Grammys 2015)
지난 2월 8일 Staples Center에서 열린 2015 57회 그래미 시상식에 애니 레녹스(Annie Lennox)가 무대에 올라 호지어(Hozier)와 I Put a Spell One You를 열창하며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 화제입니다. 올해 60을 맞은 이 아티스트는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이 듀엣 무대에 대해 "처음엔 좀 확실하지 않았다"며 "직접 만나보니 확실히 가능해지겠다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네티즌들 역시 이 퍼포먼스에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이런 진짜 가수들이 사라지고 케이티 페리같은 것들만 남았다", "애니 레녹스, 전설적이었다! 심지어 인이어를 끼고 있는 호지어보다 음정이 더 정확했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레녹스는 거칠었고, 입으로 하모니카 흉내를 내기도 했습니다….
57회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를 수상한 샘 스미스(Sam Smith)의 첫번째 리드 싱글이었던 Lay Me Down입니다. 이 곡은 2012년에 녹음되어 2013년 2월 22일 발매됐습니다. 영국 싱글 차트에 134위로 데뷔, 2014년 2월에 23위로 재진입했습니다. 샘 스미스, 지미 네입스(Jimmy Napes), 그리고 엘빈 스미스(Elvin Smith)가 함께 작곡한 곡으로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이 In the Lonely Hour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자 이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레코딩해 재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는 영국에 있는 성 마가렛 성당에서 촬영됐으며 원테이크로 촬영된게 특징입니다. [Verse 1] Yes I do, I belie…
브룩클린 출신 인디 락 밴드 POP ETC가 얼마 전 2015년 신보 홍보 차 새로운 곡을 공개했는데요. 이들이 팀명을 Morning Benders에서 POP ETC로 변경하고, 음악적 스타일도 챔버 팝에서 8~90년대 팝로 바꾼 이후 가장 괜찮은 음악이 나온 것 같습니다. Running In Circles는 마치 1984년 Boys of Summer나 Dancing In the Dark와 함께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법한 직선적이고 키보드 중심의 뉴웨이브 사운드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변화무쌍한 신스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얹어졌네요. 밴드는 이 곡을 "인생의 길을 잃고, 삶이 날 어디로 데려가는지 모르는 순간"에 관한 곡이라 설명합니다. 80년대 리바이벌이 이처럼 활기차게 들리는 경우는 드문데, POP E…
텍사스 출신 10인조 소울 재즈 그룹 The Suffers가 모던한 느낌의 재즈곡 Make Some Room을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네오-레트로 그룹 사운드인데 프론트맨 Kam Franklin을 필두로 강력하고 감성적인 호른, 기타, 퍼커션 소리가 어우러집니다. 그들의 데뷔 EP Make Some Room는 1월 2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이 곡은 그 발매에 맞춰 미리 공개된 펑키한 그루브를 가진 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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