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 데자부 & 좋아
음... 좋아하던 뮤지션이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이 뮤지션을 과거형으로 이야기하기엔 아직 정말 너무 이른 것 같아서 충격이 크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푸른밤 진행할 때 가끔 라디오를 듣곤 했는데요. 그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외의 좋은 음악도 소개해주고,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이야기들이 와닿아서 내심 응원하던 뮤지션이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람 같았거든요. 음악이 상당히 제 취향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런 일이라니 이건 참... 연예인이 이런 사건으로 뉴스에 알려지는 게 처음도 아닌데, 이번 일은 유난히 더 안타깝네요.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싶은 제 이기적인 마음 때문인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저 방송으로만 접했지 실제 안면도 뭣도 없는 저도 이렇게 마음이 안 좋은데 주변 분들은 어떨지요. 겉으론 행복하고 화려해 보였어도 속으론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명복을 빕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 남겨줘서 고맙습니다.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4hrs x Blackbear - Regina George
24hrs x Blackbear - Regina George
-
GOLDWATER - Day After Day
GOLDWATER - Day After Day
-
Lorde - Dynamite (Midnight Pool Party Remix)
Lorde - Dynamite (Midnight Pool Party Remix)
-
DPR LIVE - Text Me (가사)
DPR LIVE - Text Me (가사)